예수님은 이 말씀을 두 번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 누군가를 감싸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저녁 식사 자리
마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땅을 다스리던 로마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걷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세리를 미워했습니다. 세리들은 자기 이웃에게서, 그것도 받아야 할 것보다 더 많이 돈을 걷어서 권력을 쥔 사람들에게 넘겼습니다.
예수님은 마태가 앉아 있는 세관 앞을 지나가시다가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좃치라." 마태는 일어나 따라갔습니다.
얼마 뒤, 예수님은 어느 집에서 마태와 다른 여러 세리, 그리고 모두가 죄인이라고 부르던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몇몇 바리새인이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바리새인은 율법대로 사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던 종교 운동에 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당신들의 선생은 왜 저런 사람들과 함께 먹느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
예수님은 그 말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아픈 사람에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수백 년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선지자 호세아의 말을 인용하셨습니다.
나는 ᄌᆞ비ᄒᆞᆷ을 즐겨ᄒᆞ고 졔ᄉᆞ는 즐겨아니ᄒᆞ노라 ᄒᆞ신 ᄯᅳᆺ을 가셔 ᄇᆡ호라 대개 내가 올흔 사ᄅᆞᆷ을 부르러 온 거시 아니오 다만 죄인을 부르러 왓노라 ᄒᆞ시더라
마태복음 9:13 · 셩경젼셔 1911
그 시대에 제사는 성전에 바치는 예물이었습니다. 그것이 신앙인으로서 마땅히 하는 일이었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그보다 더 원하시는 것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을 원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하신 말씀
나중에 예수님의 배고픈 제자들이 안식일, 곧 한 주에 한 번 쉬는 날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다가 이삭을 따서 먹었습니다. 몇몇 바리새인이 그들이 규칙을 어기고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같은 말씀을 다시 인용하셨습니다. 그들이 자비가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의미
두 번 다 누군가가 종교적인 사람들에게 판단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 예수님은 그 사람들 앞에 서서 자비가 먼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데 빠질 수 있습니다. 뒷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사람보다 교회 일을 바르게 하는 데 더 마음을 쓰기 쉽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를 부드럽게 다시 돌아오게 합니다. 하나님은 의식보다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훨씬 더 마음을 쓰십니다. 당신이 뒷자리에 혼자 앉아 있던 사람이었던 적이 있다면, 예수님은 당신에 대해서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저녁 식사 자리에 당신을 위해 의자를 하나 끌어다 놓으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먼저 친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