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예수님이 하신 말씀

예수님이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셨나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정반대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리에게 "네 리웃을 ᄉᆞ랑ᄒᆞ고 네 원슈를 뮈워ᄒᆞ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라고 하신 뒤, "오직 나는 너희게 닐ᄋᆞ노니 너희 원슈를 ᄉᆞ랑ᄒᆞ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착한 사람에게나 악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와 비를 주시니,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이 원수를 미워하라고 가르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런 말을 들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말을 소리 내어 되풀이하신 다음, 그 말을 바꾸셨습니다.

언덕 위에서

예수님은 호숫가 위 언덕에 앉아 무리를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하게 일하며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로마 군인들 아래에서 살았는데, 그 군인들은 사람들에게 억지로 짐을 지게 할 수 있었고, 사람들을 해쳐도 아무 대가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원수가 무엇인지 잘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평생 들어 온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ᄯᅩ ᄒᆞ신 말ᄉᆞᆷ을 너희가 드럿ᄂᆞ니 네 리웃을 ᄉᆞ랑ᄒᆞ고 네 원슈를 뮈워ᄒᆞ라 ᄒᆞ엿스나 오직 나는 너희게 닐ᄋᆞ노니 너희 원슈를 ᄉᆞ랑ᄒᆞ며 너희를 핍박ᄒᆞᄂᆞᆫ쟈를 위ᄒᆞ야 긔도ᄒᆞ라

마태복음 5:43-44 · 셩경젼셔 1911

듣기 어려운 말이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바로 자기 마을에 진짜 원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까닭

예수님은 이유를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사람에게도 착한 사람에게도 해가 뜨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그른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비를 내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도 햇빛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듣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보여 주신 일

예수님은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붙잡히시던 날 밤, 예수님을 따르던 한 사람이 칼을 빼서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 가운데 있던 한 종의 귀를 베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만하라고 하시고 그 종의 귀를 만져 고쳐 주셨습니다. 자기를 끌고 가려고 온 사람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는 의미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계속 나를 해치게 내버려 둔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해를 입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모두 한 번쯤은 누군가가 넘어지기를 바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다른 삶의 길을 보여 주셨고, 자기 손으로 그 길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해는 모든 사람 위에 뜹니다. 우리의 친절도 그럴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기도 하나, 쉬운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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