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되지 않은 옛날, 죽어 가는 많은 사람이 홀로 남겨졌습니다. 의사들은 병을 고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칠 수 없을 때는 흔히 등을 돌렸습니다. 아픈 사람들은 약을 너무 적게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야기할 사람도 없이, 두려움과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여성이 죽어 가는 사람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죽어 가는 사람과의 약속
시슬리 손더스는 1918년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간호사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다음에는 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아픈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도왔습니다. 1945년에 그녀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1948년 그녀는 데이비드 타스마라는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폴란드에서 탈출해 온 사람이었고, 이제 런던의 한 병원에서 암으로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죽어 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몇 시간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에게 500파운드쯤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언젠가 지을 곳에 창문 하나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그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되다
시슬리는 죽어 가는 사람들을 돌보는 방식을 바꾸려면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삼십 대에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957년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통증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기다리지 않도록 제때 약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 죽어 가는 사람은 몸과 마음과 가족과 영혼이 한꺼번에 아플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전인적 고통"이라고 불렀고, 그 모든 것을 돌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크리스토퍼
1967년 그녀는 런던 남부에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를 열었습니다. 그곳은 죽어 가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내고, 누군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차가운 병실 대신 정원과 꽃과 다정한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타스마를 기리는 창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녀의 생각은 온 세상으로 퍼졌습니다. 오늘날 호스피스 돌봄, 곧 아주 위중하거나 죽어 가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돌봄이 수백만 명을 돕고 있습니다. 시슬리는 2005년, 여든일곱 살에 자기가 세운 호스피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한 이유
시슬리는 모든 사람이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소중하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사람을 찾아가는 것을 예수님 자신을 돌보는 일로 여기셨습니다.
버셧슬 ᄯᅢ에 옷을 닙히고 병 드럿슬 ᄯᅢ에 도라보고 옥에 가쳣슬 ᄯᅢ에 와셔 보앗ᄂᆞ니라
마태복음 25:36 · 셩경젼셔 1911
우리에게 주는 의미
우리 대부분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어 가는 사람을 피합니다. 아주 사람다운 일입니다. 시슬리는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의 곁에 앉아 있는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사랑 깊은 일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삶의 끝에 가까이 있다면, 곁에 있어 주고, 이야기를 들어 주고, 편안하게 지내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끝까지 머물러 주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녀가 호스피스 하나를 통째로 지어서 주려고 했던 바로 그 돌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