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성경이 말하는 것

걱정에 대해 성경은 뭐라고 말하나요?

예수님은 걱정하는 사람에게 부드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친구 마르다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속상해하며 부엌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때, 예수님은 마르다의 이름을 두 번 부르시고 많은 일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꾸짖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르다는 일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와서 앉으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걱정은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잠자리까지 따라오고, 우리보다 먼저 잠에서 깹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좋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렇게까지 걱정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예수님이 걱정하는 친구에게 말씀하신 이야기가 있는데, 그 말씀하신 모습이 참 다정합니다.

바쁜 부엌

예수님에게는 예루살렘 근처 마을에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두 사람은 자매였는데, 마르다와 마리아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그 집에 오시자 마르다가 예수님을 맞아들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르다는 바빠졌습니다. 음식도 만들어야 했고 집 안에는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마르다는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동생 마리아는 돕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 가까이 바닥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점점 더 속이 상했습니다. 마침내 마르다는 예수님께 와서 "쥬여 내 동ᄉᆡᆼ이 나 혼자 일ᄒᆞ게 두ᄂᆞᆫ 거슬 ᄉᆡᆼ각지아니ᄒᆞ시ᄂᆞ잇가 뎌를 명ᄒᆞ샤 나를 도아주라 ᄒᆞ쇼셔"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

예수님의 생애를 전하는 네 복음서 가운데 하나인 누가복음이 예수님의 대답을 전해 줍니다. 예수님은 부드럽게 대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할 때처럼, 마르다의 이름을 두 번 부르셨습니다.

쥬ᄭᅴ셔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만흔 일노 념려ᄒᆞ고 근심ᄒᆞ나

누가복음 10:41 · 셩경젼셔 1911

"념려ᄒᆞ고 근심ᄒᆞ나"라는 말은 마음에 걱정이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마르다가 얼마나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는지 보셨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인데 마리아가 그것을 골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골랐습니다.

나에게 주는 의미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그 일이 나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손님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것은 친절한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걱정이 마르다의 마음을 다 차지해 버린 것을 보셨고, 그 걱정 때문에 마르다는 자기가 문을 열어 맞아들인 바로 그분과 함께 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걱정하고 있다면, 예수님은 당신에게도 부드럽게 말씀하십니다. 마르다의 이름을 부르셨듯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싱크대에 설거지가 아직 남아 있어도 잠깐 와서 앉으라고 하십니다. 짊어지고 있는 것을 예수님께 말씀드려도 됩니다. 그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매일 아침 기도 하나, 쉬운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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