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설교자들은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부자가 되게 해 주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돈 때문에 힘들 때면, 우리 가운데 몇몇은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돈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그런 생각과 맞지 않습니다.
곳간을 더 크게 지은 사람
어느 날 군중 속의 한 사람이 예수님께, 형에게 집안 재산을 자기와 나누라고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부탁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모든 사람에게, 더 가지려는 마음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지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셨습니다. 한 부자 농부가 농사가 너무 잘되어서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었습니다. 그는 이제 몇 년 동안 편히 쉬면 된다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밤, 그의 생명이 끝났습니다. 그 많은 곡식 가운데 하나도 그와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들의 꽃을 보아라
그다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돌아서셨습니다.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가난했습니다. 그들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걱정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월말이 되면 그러는 것처럼요.
예수님은 주변 들판에 피어 있는 백합화를 가리키셨습니다.
ᄇᆡᆨ합화가 엇더케 자라ᄂᆞᆫ가 ᄉᆡᆼ각ᄒᆞ야 보아라 슈고도 아니ᄒᆞ고 길삼도아니ᄒᆞᄂᆞ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게 말ᄒᆞ노니 솔노몬의 지극ᄒᆞᆫ 영광으로도 닙은 거시 이 ᄭᅩᆺ ᄒᆞ나 만 ᄀᆞᆺ지못하엿ᄂᆞ니라
누가복음 12:27 · 셩경젼셔 1911
솔로몬은 그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부유한 왕이었습니다. 그에게는 금과 궁전과 좋은 옷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루 이틀이면 말라서 땔감으로 태워질 들꽃 한 송이가 그보다 더 잘 차려입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꽃 한 송이에도 그만큼 마음을 쓰신다면, 그들에게는 훨씬 더 마음을 쓰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에게 주는 의미
돈이 많다고 해서 하나님이 당신을 더 사랑하신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돈이 모자란다고 해서 덜 사랑하신다는 표시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일생을 보내셨고, 예수님 자신도 가진 것이 거의 없으셨습니다.
지금 돈 걱정을 하고 있다면, 그 걱정은 진짜이고 힘든 일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월세나 청구서 때문에 두려워서 잠 못 이루고, 그 말을 꺼내기가 부끄럽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나님께 해도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당신의 가치는 처음부터 통장 잔고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도 됩니다. 당신의 가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그리고 사랑받는다는 것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