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무리의 나그네가 아기를 찾아 동쪽에서 예루살렘으로 왔어요. 마태복음 2장이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들을 μάγοι(마고이), 곧 박사들이라고 불러요. 그들은 유대 동쪽 땅에서 온, 별을 연구하던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로마가 유대 위에 세운 왕인 헤롯 왕의 도시에 와서 질문 하나를 했는데, 헤롯은 그 질문을 듣고 몹시 불안해했어요(마태복음 2:3). 그가 왕이었기 때문이에요.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ᄃᆡ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셔 그 별을 보고 뎌의게 경ᄇᆡᄒᆞ러 왓노라
마태복음 2:2 · 셩경젼셔 1911
거기서 별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낱말은 ἀστήρ(아스테르)인데, 그냥 별이라는 뜻이에요. 복음서는 그 별에 아무 모양도 주지 않아요. 그 별에 뿔이 다섯 개나 여섯 개, 아니면 몇 개라도 있었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아요. 복음서는 그 별이 박사들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멈추었고, 그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기뻐했다고 말해요(마태복음 2:9-10). 뾰족한 별이 그려진 성탄 카드는 하나같이, 마태복음이 쓰이고 한참 뒤에 누군가 그린 그림이에요.
그러니 사람들이 어떤 별 모양이 거룩한지를 두고 다투면서 성경이 그 문제를 정해 두었다고 여긴다면, 그들은 성경이 한 번도 말하지 않은 것을 두고 다투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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