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과 한 소년이 함께 산을 올라갔어요. 소년은 등에 나무를 지고 있었어요. 노인은 불과 칼을 들고 있었어요. 산 중턱쯤에서 소년이 아버지에게 어린양은 어디 있느냐고 물었어요. 나무도 있고 불도 있는데, 태울 것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 노인은 아브라함이었고, 소년은 그의 아들 이삭이었어요. 창세기는 22장에서 이 이야기를 들려줘요. 창세기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가 사랑하는 아들을 데리고 한 산으로 가서, 거기서 그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하셨다고 말해요. 그래서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나무를 올려놓고, 아들을 묶은 다음, 칼을 들었어요.
그때 하늘에서 한 목소리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멈추라고 했어요. 아브라함은 숫양 한 마리가 덤불에 뿔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고, 아들 대신 그 숫양을 바쳤어요. 소년은 살아서 산을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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