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또는 우리 자신의 죽음을 생각할 때, 여러 질문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갈까? 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가 품고 사는 가장 큰 두려움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살면서 가장 슬펐던 밤에 이 이야기를 그들과 나누셨습니다.
마지막 만찬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가까운 열두 제자와 저녁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조금 전에는 그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간다고, 그들은 아직 함께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 가운데 하나였던 어부 베드로는 어디로 가시느냐고 물었습니다. 열두 제자 가운데 또 한 사람인 도마는 자기들은 그 길조차 모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
예수님의 삶을 전하는 네 복음서 가운데 하나인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그들을 안심시키려고 하신 말씀을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ᄆᆞᄋᆞᆷ에 근심ᄒᆞ지말나."
내 아바지 집에 잇슬 곳이 만흐니 그러치아니면 너희게 닐넛스리라 내가 가셔 너희를 위ᄒᆞ야 잇슬 곳을 예비ᄒᆞ리라
요한복음 14:2 · 셩경젼셔 1911
옛 영어 성경은 이 말을 큰 저택이라는 뜻의 단어로 옮겼지만, 그리스어로 이 말은 방, 곧 머무를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집이 모든 사람이 들어갈 만큼 넓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주 개인적인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미리 말해 주었을 것이라고요.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달래려고 듣기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은 다시 와서 그들을 데려가 함께 있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에게 주는 의미
예수님은 금으로 된 길이나 하프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집이었습니다. 방 하나가 준비되어 있고, 친구 한 분이 기다리고 있는 집이요.
누군가를 잃고 슬퍼하고 있거나 죽음이 두렵다면, 이 말씀을 꼭 붙들어도 됩니다. 이 말씀은 가장 힘든 날을 앞둔 전날 밤, 저녁 식탁에 앉은 두려운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을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자리가 있고, 당신을 위한 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