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사랑은 값을 치러야 얻는 거라고 믿어요. 좋은 일을 충분히 하고 규칙을 충분히 지키면 하나님 곁의 자리를 다시 얻게 된다는 거예요. 정말 많은 사람이 그런 생각 속에서 자랐고, 정말 많은 사람이 아무리 갚아도 줄지 않는 것 같은 빚을 지금도 갚고 있어요. 예수님은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고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셨어요.
예수님은 그분이 어울리는 사람들을 두고 수군거리던 신앙인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셨어요. 이야기 속에서 자기 삶을 망쳐 버린 한 젊은이가 사과의 말과, 값을 치르고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다 외워서 준비해 들고 집으로 걸어와요. 그런데 아버지가 아들이 오는 것을 보고 달려가는 바람에, 그 계획은 아들의 입 밖으로 끝내 나오지 못해요.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와요. 바로 앞에서 예수님은 짧은 이야기 두 개를 하세요. 하나는 잃은 양 이야기이고, 하나는 잃은 동전 이야기예요. 바로 뒤 16장에서는 주인의 돈을 낭비한 부자의 청지기 이야기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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