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붙들고 있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진단을 받은 뒤에, 누군가 세상을 떠난 뒤에, 일자리를 잃은 뒤에, 또는 몇 년 동안 기도했는데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을 때, 계속 소망을 품는 것이 어리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좋은 일을 기대하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부활절 소식을 처음 들은 사람들도 좋은 일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무덤으로 가는 길
예수님은 금요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놓였고, 큰 돌이 굴려져 입구를 막았습니다. 그다음 안식일, 곧 한 주에 한 번 쉬는 날이 되어서 아무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일요일 아주 이른 아침,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이 무덤으로 걸어갔습니다. 누가복음은 그 가운데 몇 사람의 이름을 전하는데,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막달라 마리아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향품을 들고 갔습니다. 죽은 사람을 돌보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돌은 굴려져 있었습니다. 시신은 없었습니다.
그 질문
여인들이 어리둥절해서 서 있을 때, 빛나는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나타났습니다. 여인들은 몹시 두려워 얼굴을 땅에 숙였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전하는 네 복음서 가운데 하나인 누가복음은 그 두 사람이 한 말을 기록합니다.
녀인이 놀나 ᄯᅡ에 업ᄃᆡ니 두 사ᄅᆞᆷ이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엇지 산쟈를 죽은쟈 가온ᄃᆡ셔 찻ᄂᆞ냐
누가복음 24:5 · 셩경젼셔 1911
그러고 나서 그들은 말했습니다. "여긔 계시지아니ᄒᆞ시고 임의 살아나셧ᄂᆞ니." 그리고 예수님이 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던 것을 여인들에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여인들은 달려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믿지 않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렸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당신에게 주는 의미
여인들은 슬픔을 위한 향품을 들고 무덤에 갔습니다. 그리고 소식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모든 것이 괜찮은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정말로 돌아가셨습니다. 여인들의 슬픔은 진짜였습니다. 소망은 죽음도, 그보다 작은 모든 상실도 마지막 말을 하지 못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지금 힘든 자리에 있다면, 소망을 느끼지 못해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여인들처럼 향품과 슬픔을 들고 무덤을 향해 계속 걸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